이날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 안준영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관내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 참전용사, 유족, 군부대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호국보훈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시장표창, 호국영웅 제복 전달식, 기념사, 인사말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충우 시장은 6·25전쟁 당시의 공적이 최근에 추가로 확인된 참전유공자 유족 1명에게 73년 여만에 무공훈장을 전수했고 국가보훈부가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영웅 제복’을 안준영 6.25참전유공자 여주시지회장에게 직접 입혀드렸다.
한편, 여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청사 대형현수막 및 가로배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호국보훈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여 건 접수
경기 여주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10600건 건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600건보다 2000건 늘어난 것으로 올해는 2017년~2019년 미지급 농지도 신청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되어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신규 신청자가 증가했으며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문자 발송, 현수막, 포스터, 이·통장 및 마을 방송 등 홍보를 강화하였기 때문이다.
여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 중점 점검대상자를 추출해 오는 9월까지 자격요건 및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의무교육 이수 등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미이행에 따른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손창연 환경농업팀장은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 후 대상자를 확정해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며 “특히,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시행된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취지에 맞게 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 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으므로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