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장애학생 취업률 높인다

2023-06-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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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과 일자리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취업률을 제고하는데 적극 나선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6일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과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연계 현장실습과 취업률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 협력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향후 각 기관의 업무범위 확장에 따른 현장훈련 고용 연계 확대 적극 협력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은 장애학생이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해보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직업 관계기관과의 일자리사업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으로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인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공개모집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은 학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기 인권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교육국장, 교육인권센터장) 2명과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인권위원회는 ‘전북교육인권조례’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전북교육청의 정책과 평가 등에 관해 심의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의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전북교육청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12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2명)과 교육감 추천 위원(1명)은 최소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위원 5명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인권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 인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전북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권위원회 전북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위촉 대상자로 결정되면 개별 통지하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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