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C·태블릿 시장, 작년보다 15.2% 감소 전망

2023-06-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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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태블릿, 출하량 3억8480만대 예상

올해 전 세계 PC와 태블릿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작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PC와 태블릿 출하량은 3억8480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5.2% 줄어든 수준이다.
 
PC는 2억5080만대를 기록해 작년 대비 14.1% 감소하고, 태블릿은 1억3400만대로 17.1% 줄어들 것으로 IDC 측은 전망했다.
 
IDC 측은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비자가 지출을 줄이고, 구매를 미루고 있다"며 "지난 몇 달 동안 거시 지표가 악화하거나 큰 변동이 없어 수요는 지속해서 얼어붙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부터 PC와 태블릿 수요가 반등하고, 2027년 출하량이 4억2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 PC 출하량 전망치는 2억8920만대, 태블릿은 1억3580만대다.
 
IDC 측은 "내년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PC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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