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렉스' 컨센서스 연구, SCI급 국제 학술지 게재

[사진=휴젤]

휴젤은 21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 미용·성형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부위별 시술 테크닉과 노하우를 담은 ‘컨센서스 연구(Expert Consensus Report)’다. 휴젤의 중국 미용·성형 분야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을 비롯해 태국과 한국 전문가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임상 경험과 안면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보툴렉스를 활용한 아시아인 맞춤형 △미간·눈가·코·입가 ‘주름 제거’ △사각턱·귀밑샘·관자놀이 부위 ‘윤곽 조정술’ △눈썹·입가·턱선 ‘리프팅’ 등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 데이터는 실제 진료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 용량과 주입 기술은 인종과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의료진은 연구를 참고해 아시아 환자들의 수요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연구는 얼굴 전체 ‘리쥬비네이션’ 시술의 의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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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이번 연구의 학술지 게재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를 비롯해 지역별 맞춤형 학술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보툴렉스와 자사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툴렉스는 현재 7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국 시장에서도 50%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휴젤은 지난 2021년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