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 첫 영입으로 김민재와 계약을 체결한다. 7월 1일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계약 사실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풋볼 365는 “김민재가 맨유 이적에 동의했다. 그는 오는 7월 바이아웃 6000만유로(825억원)를 지불할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 연봉은 900만파운드(145억원)”라고 구체적인 이적료와 연봉을 언급하기도 했다.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을 가진 김민재는 22-23시즌 세리에A 명문구단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33년 만에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