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더랜드가 ‘K-원더랜드에서 즐기는 여름’을 콘셉트로 리뉴얼해 이달 중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K-원더랜드는 전 세계 한류 팬 누구나 한국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이다.
K-원더랜드는 오는 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체험 요소 강화와 더불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 드라마 외 예능, 영화, 웹툰, 전통놀이 등으로 장르를 확장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한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한류 아티스트, K-원더랜드 공식 포토부스 공개, 제2회 K-원더랜드 UGC 어워즈 등 한류 팬의 지속적인 참여와 월드 방문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김준형 진흥원 팀장은 “올해 K-원더랜드는 상호작용 콘텐츠 확대 및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바라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게임, 이벤트 등 참여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 친화적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원더랜드는 작년 10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공개 후 165개국, 약 23만명이 넘는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Z세대의 메타버스 놀이 문화를 반영한 공간과 케이팝 그룹 있지와 함께한 팬파티, 숏폼 챌린지 등의 이벤트가 전 세계 한류 팬의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