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일 3대가 파주 운정3지구를 경유해 상암 DMC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 초기에는 운정3지구 중 광역 노선 확충이 가장 시급한 초롱꽃마을과 물향기마을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가 제공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르면 9월 내로 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용인·화성·시흥·광주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이날 서울 상암 DMC타워에서 이런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콜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 중 둘 이상의 시‧도 간 광역통행 서비스를 말한다.
사업 기간은 지역별 운행 개시일로부터 18개월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요금은 현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동일하게 기본요금 2800원에 거리당 추가 요금이 붙는다.
또 대중교통과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운행은 주간이나 월간 단위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데, 출발 지점 인근에서만 호출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운정3지구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GTX-A노선 개통에 앞서 주요 전철역과의 신속하고 촘촘한 연계를 위해 버스 노선 개편하는 등 권역별 연계 수단 확보와 빠른 수송력 증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