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지역을 방문하면 꼭 먹는 음식으로 유명한 커피콩빵의 '원조' 논쟁이 불거졌다. 최근 '강릉 커피콩빵' 대표가 유사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며 원조를 주장했는데, '강릉당 커피콩빵' 대표가 특허등록을 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강릉당 커피콩빵 대표 A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및 회사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려 "저는 저만의 배합 요리법으로 특허등록을 받았다"며 "개발한 빵 모양을 (원조 사장에게) 보여줬고,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개인적인 메시지도 받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강릉 커피콩빵) 3개월 직원이 아닌 2019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 2개월 가맹점(중앙시장점)을 운영했다"며 "가맹점을 운영하며 매출의 10%를 매월 가맹비로 전달했다"고 했다. 그는 "가맹점 장사를 하다 코로나19가 터진 해 2020년 5월 본사에서 운영하는 교동점이 매출 감소를 이유로 중앙시장점을 폐점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6월 본사를 직접 찾아가 폐점하면 생계가 어렵다고 간곡히 부탁했다"면서 "하지만 거절당했고, 이에 따로 독립해 저희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50억원을 판매해본 적도 없다"고도 설명했다. A씨는 강릉당 커피콩빵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다.
A씨는 "강릉 지역에는 10개가 넘는 강릉의 커피콩빵 가게가 있다"며 "본사 사장님이 주장하는 대로면 경주에는 경주빵 최초 개발한 사람만 빵을 팔아야 하고, 천안 호두과자도 최초로 만든 곳 외에는 (빵을) 판매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 커피콩빵 대표 B씨는 앞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원조 강릉 커피콩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게시글에서 B씨는 "저희는 2014년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디자인등록증, 상표등록증까지 모두 갖춘 진짜 중의 진짜 원조"라며 "최근 강릉 커피콩빵을 모방한 유사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간 강원도 춘천 지역의 유명 '감자빵'을 비롯해 경기 파주의 '교황빵'(마늘빵), 프랜차이즈 식당도 가세한 '덮죽'과 '남산돈까스' 등 음식들의 최초와 베끼기 논쟁이 이어져 왔다.
강릉당 커피콩빵 대표 A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및 회사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려 "저는 저만의 배합 요리법으로 특허등록을 받았다"며 "개발한 빵 모양을 (원조 사장에게) 보여줬고,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개인적인 메시지도 받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강릉 커피콩빵) 3개월 직원이 아닌 2019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 2개월 가맹점(중앙시장점)을 운영했다"며 "가맹점을 운영하며 매출의 10%를 매월 가맹비로 전달했다"고 했다. 그는 "가맹점 장사를 하다 코로나19가 터진 해 2020년 5월 본사에서 운영하는 교동점이 매출 감소를 이유로 중앙시장점을 폐점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6월 본사를 직접 찾아가 폐점하면 생계가 어렵다고 간곡히 부탁했다"면서 "하지만 거절당했고, 이에 따로 독립해 저희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허락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50억원을 판매해본 적도 없다"고도 설명했다. A씨는 강릉당 커피콩빵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다.
A씨는 "강릉 지역에는 10개가 넘는 강릉의 커피콩빵 가게가 있다"며 "본사 사장님이 주장하는 대로면 경주에는 경주빵 최초 개발한 사람만 빵을 팔아야 하고, 천안 호두과자도 최초로 만든 곳 외에는 (빵을) 판매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 커피콩빵 대표 B씨는 앞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원조 강릉 커피콩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게시글에서 B씨는 "저희는 2014년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디자인등록증, 상표등록증까지 모두 갖춘 진짜 중의 진짜 원조"라며 "최근 강릉 커피콩빵을 모방한 유사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간 강원도 춘천 지역의 유명 '감자빵'을 비롯해 경기 파주의 '교황빵'(마늘빵), 프랜차이즈 식당도 가세한 '덮죽'과 '남산돈까스' 등 음식들의 최초와 베끼기 논쟁이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