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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이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선보이는 'SRT 윤축베어링' 설치 모습. [사진=에스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3/20230613094952893580.jpg)
에스알이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선보이는 'SRT 윤축베어링' 설치 모습. [사진=에스알]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 전문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14개국 120개사가 참여한다.
에스알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의운전연습기 등 관람객 체험 콘텐츠와 고속철도 기술개발 부품 등을 공개한다.
우선 독자적 기술 개발로 부품 국산화 도입에 성공한 고속철도 차량 윤축베어링과 고속열차 전기식 승강문 구동 및 발판 시스템 등 에스알의 연구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SRT 기장양성교육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SRT 모의운전연습기를 공개한다.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이 SRT 운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터널인 율현터널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와 2027년 공개 예정인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디자인 콘셉트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