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사 와이랩,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목표

2023-06-09 20:0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와이랩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다음 달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

와이랩은 지적재산권(IP)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콘텐츠 공급자다. '부활남' '참교육'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및 아트 작업을 진행하며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다.

지난해에는 사내 독립 기업(CIC)인 와이랩 플렉스를 통해 웹툰 지적재산(IP)을 바탕으로 드라마 '아일랜드'를 제작했고 현재 10개 이상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300만주, 공모 희망가는 7천∼8천원이다.

다음 달 3∼4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와이랩은 IP 개발부터 활용까지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웹툰 스튜디오"라며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툰 및 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IP 홀더(보유기업)가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