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우간다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주관사·53%)는 도화ENG(31%), 제일ENG(16%) 등 민간기업과 함께 우간다 현지의 고속도로 계획, 설계 및 유지관리를 위한 통합메뉴얼을 개발하고,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고속도로 통합매뉴얼 개발 △교량 관리 시스템 개발 △현지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초청연수 등이다. 앞으로 3년에 걸쳐 우간다 도로청(UNRA)과 협력·수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우간다 고속도로 통합매뉴얼 개발과 더불어 해외도로 운영관리 등의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민간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