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찾아 편리하게 즐기는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에 이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앞으로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국내외 여행객 1억명 유치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7만 9000원으로 왕복버스비, 식사비 4식, 숙박비(2인 1실)가 포함됐다.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여행은 1일차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 데크길,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를 들른다.
강진에서 1박 후 2일째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다.
전남은 최고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인데도 수도권 관광객에게는 접근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KTX·SRT 이용객은 광주 송정역에서,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주유스퀘어 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된다.
버스는 토요일 오전 11시 광주유스퀘어, 11시 25분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