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는 2차관은 7일 서울시 망원동 사회복지시설 하나렘넌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냉방기기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난방과 고효율 에어컨 설치 등 냉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330만원, 시설당 최대 1100만원으로 올해 총 9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3월부터 신청을 받고 5~6월 지원 대상자 확정을 거쳐 설치가 진행 중이며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1만5100가구, 사회복지시설 190개소가 대상이다.
이날 강 차관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에 본격적인 더위가 도래하기 전 에어컨 설치를 적기에 완료하고, 설치 후 사후관리 등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