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대중교통자문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7번의 노선 조정·증차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계획에 대해 심의·결정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정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증차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내달 20일부터 3번 마을버스는 지정타에서 과천중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이 조정 운행되고, 차량 2대도 추가 증차해 배차간격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신 시장은 "현재 지정타 내 중학교가 없어 원도심의 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 대중교통자문위원회는 과천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지원 조례에 근거, 대중교통 정책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 의견수렴을 위한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