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5일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재난 피해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을 포상했다.
경기도가 수상한 단체 부문 포상은 국내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재난관리 유관 단체를 심사해 선정한다.
도는 △24시간 기상감시 및 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지난해 집중호우와 힌남노 태풍 피해 당시 응급 복구비 137억원을 비롯해 조속한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통한 신속한 재해복구 추진 △대형 재난에 대비한 광역방재거점센터와 방재 비축창고 66개소 운영 등이다.
2017년, 2020년에 이어 다시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의 영예를 얻었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다가올 여름에도 풍수해, 폭염 등 자연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불시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에 적극 대처하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