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넷마블과 손잡고 게임 IP를 활용한 제품을 펀딩으로 출시, 게임 IP 제품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넷마블 IP를 활용해 제품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게임 팬덤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펀딩으로 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넷마블 게임 IP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할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펀딩 출시 이후 오프라인 특별 전시를 포함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펀딩으로 공개될 IP 제품은 ‘양파쿵야’를 모티브로 한 잠옷, 세안안대, 바디필로우 등 홈리빙 제품이다. 양파쿵야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매력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양사는 양파쿵야를 시작으로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의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등 연 3회 이상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와디즈 IP 사업 관계자는 “넷마블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메이커에겐 IP 제품화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팬들을 비롯한 서포터에겐 다채로운 게임 IP 관련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오프라인 접점도 늘려 IP 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