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 ‘함께육아’ 특별강연으로, 내달 15일 오전 10시 부곡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자녀를 둔 40대 가장이기도 한 이해준 강사는 자녀의 학교폭력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 '아빠가 되어줄게', '학교폭력 부모 바이블Ⅰ'을 출간했고, 이해준학교폭력연구소를 운영하며 상담을 통해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강연은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자존감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또 여러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부모(군포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윤철진 특화사업과장은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될 수도 있지만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번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