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추진 한 본 행사는 당초 취지대로 도심 내 도로 일부 차량을 통제해 공원이 많지 않은 원도심 내 시민들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처음 시행해보는 행사로 거주하는 사람들과 기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 민원이 걱정되었으나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만족해 주셔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공간을 만들고 구성한 공무원들, 시장 상인들, 자원봉사자들, 학생들 등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고 가라앉은 원도심 주변에 오랜만에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는 행사추진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 제16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본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발표된 2가지 주제(1. 나는 으뜸 환경지킴이입니다./ 2. 이 세상이 플라스틱으로 가득찬다면?)를 가지고 푸르고 맑은 안성의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고 109명의 어린이가 신청해 약 300명의 가족들이 대회에 함께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3인이 선발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31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접협의회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은 6월 3일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축제 한마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기념식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누리며 즐겁게 대회에 참여해 준 덕분에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6월3일 오전10시~오후4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환경축제 한마당을 통해 환경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