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가 조직화, 지능화, 광역화됨에 따라 이상거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연구를 통해 AI 및 사회연결망 분석기법 등을 활용해 거래패턴과 보유기간 및 보유부동산 수, 공인중개사와의 관계 등을 분석하고, 부동산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선별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거래 선별모형 검증을 위해 전세사기가 빈번한 지역, 대규모 개발예정지 인근 등을 대상으로 모의조사를 거쳐, 향후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내 부동산 이상거래 선별모형 도입 등 시스템 기능 개선을 추진한다. 수행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이며 연구 기간은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