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KSS해운, 1분기 영업익 228억원···전년比 48% 증가

KSS해운이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액 1000억원을 넘겼다.

KSS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87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48.0% 증가했다. KSS해운의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 역시 최대 규모다.

KSS해운은 "올해 1분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인수하면서 실적이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6% 감소한 120억원이었다.

 

가스 카이세린호 [사진=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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