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단, 이번 감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 광고성·홍보성, 특정인의 명예훼손,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기타 불건전한 내용 등은 제외된다.
제보된 내용은 시의회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제보자와 제보 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보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94회 제1차정례회 회기 중인 내달 13~21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