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콘 호찌민 2023 개최... 도시·문화·융합과 스마트시티 논한다

2023-05-09 17:42
  • 글자크기 설정

씨콘 호치민 한국측 주요 연사. 왼쪽 상단부터 박봉규 KCS 이사장, 양향자 의원, 황보승희 의원,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종석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황종성 NIA 원장, 조은경 다손 회장, 웨이스니오 LG CNS 해외총괄책임, 구준회 알타바그룹 대표, 오진세 CJ ENM 크리에티브사업국 국장, 하태석 영국왕립건축사,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 김형중 한국메타버스미디어협회 회장,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 장진우 데이터시티위마켓 회장,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회 회장, 박세정 아나운서.  [사진=KCS]

코리아씨이오서밋(이하 KCS)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호찌민시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제2회 도시문화융합콘퍼런스 씨콘 호찌민 2023(이하 씨콘 호찌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가 도시·문화·융합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KCS △호찌민경제인연합회(HUBA) △아이멕스팬퍼시픽그룹(IPPG)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씨콘 조직위원회 △베트남청년기업가협회(YBA)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호찌민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호찌민시 △한국주재베트남대사관 △아주경제 △블록체인투데이 등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박봉규 KCS 이사장의 개회사, 판 반 마이 (Phan Van Mai) 호찌민시 시장의 환영사, 응우옌 응옥 호아(Nguyen Ngoc Hoa) HUBA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콘퍼런스는 제1세션에서 한국의 '혁신도시와 스마트 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제2세션에서 '스마트시티로 가는 길 : 베트남의 활력과 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이뤄진다.

제3세션에서는 '스마트 그린시티 완성을 위한 도시·문화·융합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제4세션에서는 '관광문화 개발에 호찌민시와 함께 할 기회'를 주제로 문화산업 부문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제5세션에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보승희 의원이 문화산업 부문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제6세션에서는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문화편)'을 주제로 문화산업 부문의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진다.

제7세션에서는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향자 의원이 융합산업 부문 기조연설을 한다. 제8세션에서는 베트남 트렁 자 빈 FPT그룹 회장이 융합산업 부문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제9세션에서는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융합편)'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제10세션에서는 '한국·베트남간 경제협력과 ESG 실천 전략'을 주제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된다. 제11세션에서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일 저녁에는 양국 정부 주요 관계자, 콘퍼런스 연사, KCS 서밋클럽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리셉션이 열린다.

박봉규 KCS 이사장은 "지난해 하노이에 이어 호찌민시에서도 씨콘을 개최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베트남 간 도시, 문화, 융합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씨콘을 매년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CS는 이번 씨콘 호찌민 연계행사로 '월드 블록체인 웹 3.0 마블스 호찌민 2023'을 개최한다. 행사는 '웹 3.0이 도시·문화·융합을 담다'를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