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3-05-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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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등 총 44개 시설물 점검 예정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맞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일 안성시 롯데시네마 외 3개소 점검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관내 노후건축물, 유원시설, 전통시장, 캔틸레버 구조물이 있는 교량 등 총 44개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안성시의 2일 점검에는 △부시장 △시민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부시장은 안전점검에 참가한 공무원 민간전문가 및 현장관계자 등 격려를 하고 현장관계자의 현장설명을 들은 후에 건축 구조부 균열·누수 및 소방시설 비상대피로의 설치·적정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했다.

또한 시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긴급 안전조치를 내리는 등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주 부시장은 "영화관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가격의 10~20%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121개의 제품 중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 직접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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