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고, '퓰리처상 2회 수상' 강형원 기자 초청 진로 특강

2023-05-04 09: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명진고등학교]

광주 명진고등학교가 포토 저널리스트 겸 칼럼니스트인 강형원 기자를 초청해 진로 품격 특강을 개최한다.

명진고는 오는 31일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 기자를 초빙해 사진으로 현실을 분석하는 '포토저널리즘의 비판적 사고' 주제로 진로 품격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강형원 기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칼럼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로서 LA. 4·29 폭동을 비롯해 9·11 참사, LA 지진 현장 등을 취재하며 30여 년 이상의 미 주류 언론사 현역 기자 에디터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그는 2020년부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으로 보여 주는 '한국의 시각적 역사 (Visual History of Korea)'라는 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저술한 RH코리아 출판사 책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쓰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명진고등학교 도연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기자 등 언론에 관심 있는 다른 학교 학생, 보호자 및 일반 시민들도 참석하여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또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책을 가져오는 분들에게는 저자의 친필 서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명진고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뛰어난 강연자를 선별해 다양한 진로 진학 관련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