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인 모델 김수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3년생인 김수빈은 윤박과는 6살 차이며, 케이플러스홀딩스(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키는 모델답게 175cm다.

지난 2016년 패션 잡지 클리오 코스모폴리탄 모델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F/W 래트 디지털 런웨이(Digital Runway)에 선 바 있다.
한편, 3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박은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일 가족,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