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8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사업과 연계된 시설이다.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56㎡의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는 배수지 및 블록별 계측 모니터링, 분석, 제어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수도 관망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특히 통합운영센터의 유지관리 시스템은 군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으로 구분 및 계층화(대블록 6개, 중블록 13개, 소블록 23개)하고, 수량·수압·수질·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계획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 일본 해외역사탐방 추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중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은 10개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에 거쳐 진행한다.
특히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한 사회탐구 능력 향상과 세계화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현장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는 일본 나가사키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징용과 독립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배워 오고자 계획하게 됐다.
역사탐방은 △1차 5월 8~12일(용담중·부귀중·주천중) △2차 15~19일(안천중·동향중·백운중·진성중·마령중) △3차 22~26일(진안여중) △4차 6월 12~16일(진안중) 순으로 총 4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는 2015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해왔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백두산 및 중국 상해지역 등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추진했고, 코로나로 인해 실시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2021년~2022년에는 제주도 지역으로 국내 역사탐방을 실시하는 등 중학생들의 역사 의식 함양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 치유농업사 2명 지원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주관 치유농업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료 12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치유농업사 2급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신청‧접수 받았다.
이후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주기전대학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 2명이 선발됐으며, 대상자는 전정훈씨(자연MOM치유농장 대표), 이완규씨(농업회사법인 생생나라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