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 돌입

2023-05-02 13:33
  • 글자크기 설정

전춘성 군수 주재 2024~2025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가져

[사진=진안군]

진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다. 

군은 2일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2024~2025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9월부터 발굴한 신규사업 및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점검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점검해 부처 단계 반영을 위한 중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 돌입했다. 

진안군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주요 대상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군하), 보훈회관 건립, 갈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 총 52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추진상황과 중앙부처의 반응 등과 함께,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여부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쟁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춘성 군수는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세종사무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으로 부처 단계에서 진안군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논리개발과 지속적인 설득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 제1회 캐릭터 올림픽 우승에 도전

[사진=진안군]

최근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에 올라 화제가 된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이 제1회 캐릭터 올림픽 우승에 도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빠망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캐릭터 올림픽에 출전한다.

캐릭터 올림픽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충북 충주시가 함께 준비한 캐릭터 스포츠 대제전으로,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국 4개 기관이 참가한다.

도전장을 던진 캐릭터는 충주시‘충주씨’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경기도의회 ‘소원이’, 진안군 ‘빠망이’ 등이다.

종목은 허들, 포스트잇 복싱, 저세상 던지기, 축구, 양궁 등으로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주 최초 수달공무원인 충주씨는 충주시의 통합브랜드 캐릭터로 개최지 이점을 살려 우승을 노리고 있다.

국민체육공단 백호돌이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군살없는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의회 소원이는 무슨 일이든 우직하게 해내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빠망이는 최근 전국 최초의 전국노래자랑 캐릭터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감이 극에 달했다. 특히 평소 진안홍삼으로 유지해온 체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충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의회, 진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빠짐없이 촬영해 각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