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요시다 총리의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지난 3월 방일 당시 성사된 한일 정상 부부 동반 '노포 식사'가 한국에서도 재현 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