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CCTV밀집지역 방범CCTV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산문화광장 내 3개소에 총 13대의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안산문화광장 내 범죄·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CCTV 폴에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이 시 관제센터와 경찰로부터 긴급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부터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운집 시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경찰과 협력해 혹시 모를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소장은 “최첨단 CCTV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고, 안산문화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