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2일 “장애인의 권리와 꿈이 마땅히 실현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 광주시지회 주최로, 청석공원에서 열린 제4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 축제에 참석한 뒤 격려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마라톤(1Km)코스를 완주하며 차이를 넘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 자리에는 방 시장을 비롯,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문밖학교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격려사, 축사, 풍악대 퍼레이드, 마라톤,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관 한국장애인연맹경기DPI 광주시지회장은 “제4회 핸디마라톤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 함께 호흡하며 내딛는 발걸음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