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 위기 극복 위한 미래 준비 철저

2023-04-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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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돌봄·교육 대한 지원과 K-골든코스트 실현 통한 미래 도시 대안 마련

시흥시-LH, 도시공동발전협의회 통해 공공주택 완성도 제고 방안 마련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의 현안 진단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청 다슬방에서 올해 첫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시흥에 사는 자부심! 세대이음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돌봄·교육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과 K-골든코스트의 실현을 통한 미래 도시로서의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자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서 정주 인구를 지켜낼 수 있는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의 시민 참여 기능을 활성화하고 부서 간 내실 있는 협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 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를 주재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시흥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은 계속 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현재 수립 중인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미래를 향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도별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지원시책 발굴 지원을 위한 자문 기관인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소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조정실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시흥시의회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속 민간위원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LH, 도시공동발전협의회 통해 공공주택 완성도 제고 방안 마련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공주택사업과 관련 주요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LH와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신도시사업과장 등 시흥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LH에서는 강신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단지사업2부장 단지사업3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시흥시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총 6개의 신도시사업(은계·장현·거모·하중·광명시흥·정왕지구)이다.

회의를 통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주민협의체 운영 △은계·장현지구 시설물 보완 △기반시설 조성과 이외 여러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흥시 관계부서와 LH공사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긴밀한 논의를 펼쳤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입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신속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만큼 시민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진행하고 미비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현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시흥시 및 입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어려운 만큼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또 미비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 하반기 사업 준공 예정인 은계·장현지구의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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