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동 페스티벌 개최..."명동 거리 축제 무대로 바뀐다"

2023-04-25 15: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명동 살리기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 페스타'의 한 프로그램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명동 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와 손잡고 본점 영플라자에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m 거리에 대규모 바닥화를 선보인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대형 파사드(외벽) 영상 작품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명동 거리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 1층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롯백양조'를 개설해 수제 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한 한정판 맥주를 비롯한 명동길 40주년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아울러 명동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일정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명동길 4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서울시와 손잡고 명동 상권의 부흥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상인들에게 희망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