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 28회째를 맞은 동해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후보자를 선발하여 주는 상이며, 지난해 문화예술과 사회봉사 부문에서 2명이 선정되는 등 그동안 총 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동해시 최고 권위의 상에 대한 위상을 높여 오고 있다.
이번 동해시민대상 선발대상은 추천일 현재 동해시에 거주하는 건전한 모범시민으로서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ㆍ교육, 체육, 효행, 환경 등 각 부문별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 사회에서 존경 받고 지역 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자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8주 간 ‘동해시민대상’후보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추천된 후보자는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후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6회 동해무릉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방법은 주소지 동장 또는 해당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시청 행정과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민대상’은 1995년부터 시행해 오던‘동해문화상’의 위상과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