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종현 팬들이 문빈의 추모 공간에 놓고 간 초콜릿과 위로의 쪽지가 게재됐다.
해당 쪽지에는 "종현 팬입니다. 인사차 들렀다가 끼니 거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마음이 쓰여 초콜릿이라도 두고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한 움큼씩 쟁여 두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위로의 말이 적혀있었다.
이에 선물을 받은 문빈의 팬들은 "초콜릿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이 사진 보면서 달콤하게 먹었어요. 빈아 종현이 형아 만났어? 멋있지? 형아랑 여행 많이 다녀"라고 회신하며 감동을 이끌었다.
고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종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인정 받았다. '데자-부', '하루의 끝', '론리' 등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자신의 솔로 콘서트'INSPIRED(인스파이어드)'가 끝난 지 8일 후인 2017년 12월 18일 하늘에 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