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 출시를 기념해 문을 연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의 누적 방문객은 전날까지 총 2만2000여명에 이른다. 평일에는 1000명, 주말에는 1300명가량의 방문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탑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각 층마다 홈, 오피스, 시티,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포토존도 별도로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카누리움’은 카누의 발 자취를 담은 전시 공간으로 카누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한다. 1층 ‘카누 바리스타 라운지’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커피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원하는 캡슐을 고를 수 있으며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지상 2층부터 4층에는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구현했다. 각 층에서 카누 바리스타 전용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 오피스 입사 지원 체험 및 키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맨 위층 루프탑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든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봄 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년 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위주의 캡슐커피가 아닌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 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 받은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을 적용해 항상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카페 수준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출시했다”며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카누 하우스에 방문해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