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환경부는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발령했던 황사 위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 지역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 이하로 평균 수준을 회복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전국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다음 날 오전 7시를 기해 '주의'로 격상했다.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13일 오후 5시 영남권·호남권·제주권 등 9개 시도 위기경보를 관심으로, 14일 오전엔 수도권·강원권·충청권 단계도 관심으로 낮췄다.관련기사내일 맑고 낮 최고 27도···동쪽 지역 황사 영향대구교통공사, 황사⋅미세먼지 사각지대 없앤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발령한다. #황사 #미세먼지 #환경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세종=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