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온라인 시리얼 시장 1위 달성...점유율 46% 달해

2023-04-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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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온라인 채널 매출 21% 성장...전체 시리얼 시장 이끌어

 

농심켈로그 시리얼 제품들.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온라인 시리얼 시장에서 점유율 46%로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온라인 채널에 주목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것이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켈로그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쿠팡, 마켓컬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특히 쿠팡 브랜드데이, G마켓 빅세일,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 등 채널별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고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팩과 매력만점의 굿즈 등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을 공략했다. 

그 결과 켈로그는 전년 대비 온라인 채널 매출이 21% 성장하며 온라인 채널의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칸타 월드패널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시리얼 시장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새 6.5% 성장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채널 매출은 같은 기간 2% 감소한 반면, 온라인 채널은 41% 성장한 점이 눈에 띈다.

구종선 농심켈로그 이커머스팀  이사는 "온라인 식품 구매가 이제는 소비 트렌드의 '뉴 노멀'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간편하고 손쉽게 다채로운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온라인 채널에서의 시리얼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빠르게 변화하는 구매 패턴을 파악하고 그에 맞춘 전략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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