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해외에서 힘자랑을 하다가 누리꾼들로부터 '안전불감증' 지적을 받고 있다.
이시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하와이에서 힘자랑을 해보았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 일부 누리꾼들은 "언니 왜 그러는 거야", "아무리 힘이 좋아도 그런 건 하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심장 철렁. 밑에 받침대 있대도 하지 마요",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댓글에 남겼다.
이시영은 지난 1월에도 인증샷을 올렸다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신의 다섯살 아들을 등에 업고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했다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아이 키워본 분이시면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아실 텐데요. 이 추운 날 5살 아이를 데리고 저렇게 눈길 산행이라니 너무 위험합니다. 아이는 꼼짝도 못 하고 업혀 오는 건데 아이가 과연 행복하겠나요. 체력 좋다고 칭찬하는 분들 많은데 체력이고 뭐고 여태 진짜 멋진 사람이라고 응원했는데 아이 이용한 보여주기식 산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아이는 부모 소유물이 아니에요. 위험한 도전에 아이를 참여시키지 마세요"라거나 "공인으로서 영향력 있으신 분이신데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할까 걱정이네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