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딩교육 전면화를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단계적으로 고사양 경량 노트북 보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1인 1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해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며 “디지털 윤리교육과 함께 역기능 예방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BS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읽·걷·쓰(읽기‧걷기‧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도성훈 교육감과 김유열 EBS 사장이 참석해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의 글쓰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BS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진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각급 학교에 독서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시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창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읽·걷·쓰’를 활성화해 인천시민의 미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