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조민과 함께 북 콘서트를 가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북 콘서트)’에서 조 전 장관은 “독일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 때 독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었다. 주권국가라면 용산 대통령실에 전면적인 감청 방지시설을 해야 하고 미국 정부에 항의가 필요하다”면서 한국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조민이 10여분간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눴다.
조 전 장관은 딸의 입학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딸이 항소를 한 상태고 보건복지부가 의사면허를 취소하면 그에 대한 소송이 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의사 자격시험 때문에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남아서 무료봉사를 하고 맛집을 돌아다니는 등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북 콘서트)’에서 조 전 장관은 “독일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 때 독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었다. 주권국가라면 용산 대통령실에 전면적인 감청 방지시설을 해야 하고 미국 정부에 항의가 필요하다”면서 한국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조민이 10여분간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눴다.
조 전 장관은 딸의 입학허가 취소처분 취소소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국님 일가의 평안함을 기원드립니다
그아버지에 그딸 참 꿋꿋하시네요 하지만 가증스럽다는 느낌이 더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