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가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을 만나 친환경 사업, 반도체 등 사업 협력방안을 등을 논의했다.
1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코스타 총리는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김 부회장과 30분가량 면담하고 해상 풍력 사업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미국, 유럽 등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결합을 통해 ‘그린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코스타 총리는 이어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찾아 박 부회장과 면담하고 반도체 공장을 견학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달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비롯해 유럽 3개국을 방문했을 당시 동행해 코스타 총리와 면담했다.
포르투갈 총리가 공식 방한한 것은 1984년 이후 39년 만이다. 이번에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코스타 총리는 이후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이 주관하는 한국 기업인과 만찬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분야 등에서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코스타 총리는 오는 12일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을 면담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담과 협정 서명식,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의가 포르투갈무역투자청 등과 공동 주최하는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코스타 총리는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김 부회장과 30분가량 면담하고 해상 풍력 사업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미국, 유럽 등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결합을 통해 ‘그린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코스타 총리는 이어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찾아 박 부회장과 면담하고 반도체 공장을 견학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달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비롯해 유럽 3개국을 방문했을 당시 동행해 코스타 총리와 면담했다.
코스타 총리는 오는 12일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을 면담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담과 협정 서명식,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의가 포르투갈무역투자청 등과 공동 주최하는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