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7일부터 10일까지 영화 '리바운드'는 21만27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9만164명이다.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리바운드'는 개봉일로부터 5일 연속 한국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좌석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 개봉 후 CGV 골든에그지수가 98%로 상승,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이 9점으로 상승하며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관객 수가 늘면 관람 평점이 낮아지는 것이 보통인데, 이례적인 상승을 기록해냈다. 이는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