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는 곳에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김제시 산업분석 및 고용환경 조사연구△지역 노사민정 간담회 개최 △전문가 포럼을 통한 일자리 모델 개발 △김제형 일자리 모델 이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의 행복증진 기본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를 최종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용역 과정에서 관련 부서 의견 수렴과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토론 등을 통해 김제형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세부 목표를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행복 지표는 △주관적 웰빙 △가족·공동체 △건강·의료 △문화·여가 △경제적 충족 △주거·교통 △시민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행복지표를 시정 운영 방향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분야별 행복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측면에서 행복정책을 펼치되,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에 행복정책을 우선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3~12월 하수도 사용료 30% 감면
김제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하수도 사용료를 3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3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의 지방 공공요금 조정 동향 및 협조사항과 관련해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지방 공공요금인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함으로써, 물가안정 및 시민들의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3월 사용료부터 전월 대비 30% 감면된 요금으로 부과하며, 감면액은 총 6억원 정도 예상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서 제출 없이 요금 부과시 일괄 감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