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은 위태한 얼음 위에서 새하얀 북극곰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사진 총 50점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10일 상주시청 로비를 시작으로 17일 의회청사 보건소 로비, 24일 중덕지자연생태교육관에서 기후환경 사진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