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동물학대 예방교육 업무협약

2023-04-06 14:01
  • 글자크기 설정

전문가 단체인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 위해 마련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수의사가 찾아가는 동물학대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물학대 예방교육 강화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다.

협약은 지난 2월 시행된 인천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를 실천하기 위해 전문가 단체인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수의사회는 각 지역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약 70학급을 대상으로 수의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동물학대 예방교육 교사 연수를 지원하고, 교육 자료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동물학대 예방교육은 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받은 후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는 절차로 진행한다. 올해 결산 검사 위원은 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재무전문가 등 10인이다.
 
결산 검사는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와 성인지 결산 등 재정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사업 집행의 적정성,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결산 검사 결과를 포함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인천시의회에 제출하고, 제287회 인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심사와 승인을 받은 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결산 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하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