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을 비롯,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장대익 창업대학장, 장은공익재단 오세종 이사장, 구본혁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금일 받은 발전기금 5000만원을 창업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비 지원 등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장은공익재단은 1997년 한국장기신용은행에 의해 설립됐으며 과학기술개발과 중소기업육성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선진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은공익재단 오세종 이사장은 “창업에 처음부터 성공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이 걱정 없이 창업에 몰두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세상을 바꿀 창업 기술 개발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인프라 확대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천대가 창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천대는 학생들의 재학 중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대학을 지난해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