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우와 연어 이어 돼지고기를 한 달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한 달 동일 가격 행사' 두 번째 품목으로 돼지고기를 선정,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과 국내산 통족발을 기존 판매가 대비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산 한돈 갈비찜용 판매가는 100g에 990원이다.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는 롯데마트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다.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 동시에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한 달간 동일 가격 품목으로 돼지갈비를 선정했다.
돼지갈비는 명절 기간을 제외하고 수요가 적은 부위다. 특히 3월과 4월은 삼겹살데이, 나들이 인구의 증가 등으로 구이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갈비의 수요가 더욱 줄어드는 시기다.
하동균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명절 이후 돼지갈비 소비가 부진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저렴한 돼지 갈비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