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뭐든 해야"

이재준 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작은 일부터 미루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뭐든 해야 한다, 일단 해 놓고 더 보충해야 한다, 뒤로 미루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우리 수원과 이번에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은 전북도지사님께서 요즘 자주 하신다는 말씀"이라며 "우리는 거창한 사업을 하고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정말 뭐든 하고자 함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자마자 전북에 기탁하고, 소통과 교류를 위해 멀리서도 한걸음에 찾아오시는 지사님의 발걸음 모두 균형발전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을 만들고, 전북 우수 농특산물이 수원에 더 많이 들어오게 하며, 지역 간 문화예술과 보훈단체 간 네트워크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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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는 8월에 예정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 중심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계획과 상상은 많다면서 이제는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정말 뭐든 해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통과시킨 전북도시자님처럼 이제 우리의 위기를 함께 기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