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김제축제재단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달 13일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용역 진행상황 및 과업수행 내용 보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재단의 명칭과 사업범위 검토(안)과 재단설립 이후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전략별 추진과제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을 근거로 한 김제시 여건에 맞는 재단 운영조직 구성 및 인력 운영계획이 논의됐다.
정성주 시장은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이 제고되도록 하는 게 재단법인 설립의 목적”이라며 “세계축제도시 도약 및 사계절 축제 추진 등 관련 콘텐츠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생동감이 넘치는 김제시를 만들고 시민의 즐거움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협의회 개최…평생학습 우수동아리 12개소 선정·지원
최우수 동아리에 우리 쌀을 이용해 레시피 연구 및 재능기부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펴선쌀빵연구회’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 동아리에는 △글꽃캘리 △김제문화예술촌 등 10개 동아리가, 신규 동아리에는 △나예동아리 △힐링원예치유사가 뽑혔다.
선정된 최우수 동아리에는 150만원, 우수동아리에는 각 133만원, 신규동아리에는 각 11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기관운영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체험교육인 ‘방학, Together!(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우수 프로그램에는 ‘다시 봄 놀이터 V3(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400만원, 우수 프로그램에는 각각 35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김제시는 경쟁력있고 안정적인 평생학습 도시 육성을 도모하고자 학습공동체 형성의 가장 기초단계인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