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성남시 8억원, 국기원 3억원 등 총 11억원의 대회 개최 비용을 분담해 열린다.
개최일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이며, 개최지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이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음 달 중에 공동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면서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